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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포스트 모더니티 사회 현상과 현대예술가의 시선_강연 메모

포스트 모더니티 사회 현상과 현대예술가의 시선
(강사, 조주연)

모더니즘 순수예술 
- 자본주의 산업화에 대한 저항

분업의 결과 
전문화 = 파편화
기계화 = 비인간화
대량화 = 획일화 / 개성 말살

<---> 예술은 산업의 대척점
: 기획에서부터 수작업으로 개별 작품 생산

추상미술
: 조형요소들로만 구성된 화면: 몬드리안의 예
: 세계를 재현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충분한 미술
: 세계와 동등한 미술(사실 우월한 미술)

순수미술의 역설
: 현대 사회 부정을 표방하지만 결과적으로 긍정
- 산업사회에 필요한 전문 영역으로 편입 - 미술관
- 문제적 현실 사회의 유지에 기여
: 순수 비판의 얼굴로 불순한 현실 유지 역설
: 미적 경험은 특정 계급만 접근 가능
: 특별한 '상품'으로 유통/ 황금탯줄로 연결


아방가르드의 등장
- 모더니즘 순수예술의 문제 지적
- 1차대전과 2차대전 사이에 출현(다다이즘, 러시아 구축주의constructivism)
- 예술의 변혁을 통한 사회 변혁을 지향 <--> 순수예술은 예술 혁신만. 
- 반(순수) 예술

전전 아방가르드 : 구축주의, 베를린 다다
전후 아방가르드 : 미니멀리즘, 팝아트 
/작가와 작품제작 분리, 대중문화 이미지 채용 

포스트모더니즘의 등장
: 순수 미술의 해체로, 예술과 일상(산업 문명과 대중문화)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일상을 지배하는 후기 자본주의 논리가 미술까지 침투

: 포스트모더니즘은 포스트모더니티의 문화적 우세종(프레드릭 제임슨)

후기 자본주의와 미술
에른스트 만델 , 후기 자본주의
: 후기자본주의는 보편적 산업화를 구축(산업 영역에 국한되었던
기계화, 표준화, 분업화, 노동 구분이 생활의 모든 면으로 확산)
헬 포스터 
: 순수 미술의 세계에 자본의 논리가 침투
: 물화와 파편화가 순수한 기호를 분해시킨 결과가 포스트모더니즘 미술

패스티시VS텍스트성
- 패스티시(혼성모방)는 과거 양식의 죽은 모방
: 피상적 짜집기
- 텍스트성(순수한/자율적 기호의 해체)
: 작가의 제거를 통해 기호의 분해를 촉진

두 종류의 포스트모더니즘
- 패스티시: 대중적 포스트모더니즘
: 추상에 대항하지만 작가성은 복원
: 작가의 테크닉 강조
--> 엄밀하게는 (재현미술로 돌아가자는) 복고주의
- 텍스트성 : 비판적 포스트모더니즘
: 추상에 대항하지만 작가성도 공격

비판적 포스트모더니즘
: 텍스트적 전화를 주축으로 한 기호의 분해 추진
: 단힌 작품으로부터 열린 텍스트로의 전환
- 언어가 중요해졌다는 의미
- 작가와 작품이 탈중심화되었다는 의미
: 롤랑 바르트 <저자의 죽음> --> 독자의 탄생/ <작품에서 텍스트로>

포스트미니멀리즘과 포스트팝
: 미술의 대체를 모색한 포스트미니멀리즘의 세 방식
- 과정/신체미술/장소특정적 미술
- 개념, 제도비판(설치), 차용

포스트모더니즘의 성취와 한계
-성취: 모더니즘의 대체와 해체/ 작가와 작품을 탈중심화, 탈신화화
-한계: 이데올로기 비판과 해체가 냉소주의를 촉진/ 

포스트모더니즘은 현대미술의 마지막 단계
제한적 기호로부터 순수한 기호로의 전환이 현대미술의 출발점
순수한 기호의 분해를 시작한 아방가르드의 담론적 기호
계승해서 기호의 분해를 완결한 포스트모더니즘은 현대미술의 종착점

기회의 분해는 미술사적으로는 의미의 독점과 대상의 숭배를 타파한 진전
일반 역사적으로는 자본의 논리가 지배하는 사회로 진출한 것이어서 순응 혹은 공모의 위험

탈물신화? 재물신화?
탈물신화를 추구했으나 재물신화를 낳았다. 

현대미술의 막장
냉소적 이성의 미술

오늘날 포스트모더니즘
심화: 대중적pm 물신성 - 노골화, 대형화
       비판적pm 
단절: 동시대 미술의 담론성은 해체 이후를 강조
: 해체가 냉소로 귀결된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강조
: 기호의 해체를 넘어선 실제 쟁점 및 변화의 전망을 강조